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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8 (목)

11일째 폭우에 이재민 7천600명 넘어…사망 33명·실종 9명(종합2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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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이후 닷새간 피해 집중…사망 14명·실종 1명·이재민 5천여명

이달들어 시설 피해 2만4천여건·농경지 피해 면적 2만7천여㏊

도로·철도 등 곳곳 교통통제…주요 산 탐방로도 출입제한



(서울=연합뉴스) 김기훈 기자 = 이달 들어 열흘 넘게 전국에 '물폭탄'이 쏟아지며 발생한 이재민이 7천600명을 넘어섰다.

이달 들어 사망자는 33명, 실종자는 9명으로 집계됐다.

이달 2일 충북 음성에서 급류에 휩쓸려 실종된 60대 여성과 지난 8일 전남 담양에서 실종됐던 70대 남성이 이날 숨진 채 발견되면서 전날보다 실종자는 2명 줄고 사망자는 2명 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