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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8 (목)

"시민감사관 아빠가 딸도 감사관에 추천"…감사원 적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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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감사관 아빠가 딸도 감사관에 추천"…감사원 적발

서울시교육청 감사관 소속 공익제보센터 직원이 자신의 딸을 시민 감사관으로 위촉한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감사원에 따르면 공익제보센터 직원 A씨는 자신의 딸 B씨의 신분을 숨기고 센터의 비상근 시민감사관으로 추천했습니다.

통상 시민감사관은 교육행정 등에 전문성을 갖춘 회계사나 퇴직 교원이 맡아왔지만, B씨는 대학 졸업후 보험회사에 단기간 고용된 것 외에는 별도의 이력이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감사원은 서울교육감에 A씨에 대해서는 징계를, B씨에게는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도록 관할 법원에 알릴 것을 통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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