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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나눔의 집 후원금 88억…할머니들에게 쓴 돈 고작 2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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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일본군 위안부 피해 할머니 거주시설, 나눔의 집이 5년 동안 88억 원을 모금해놓고는, 할머니들을 위해선 2억원 정도 밖에 사용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나머지는 돈은 땅을 사거나 건물을 짓기 위해 쌓아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돈도 돈인데... 일부 간병인의 경우, 할머니들에게 몹쓸 말을 한 정황도 포착돼 씁쓸함을 더했습니다.

김승돈 기자가 취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