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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8 (목)

가짜 수출실적으로 투자금 유치...소액주주 6천여 명 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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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위조 서류로 꾸민 가짜 수출실적을 내세워 수백억대 투자금을 끌어모은 코스닥 상장사 경영진이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이 업체는 지난해 5월 상장 폐지돼 6천여 명에 이르는 소액 투자자들만 큰 피해를 입었습니다.

김태민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마스크 등 산업용 필터와 기능성 섬유를 제작, 수출하는 기업입니다.

지난 2006년 코스닥에 상장됐고 3년 전엔 '나노 섬유' 제작 기술로 신성장경영대상까지 수상하면서 주목을 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