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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8 (목)

홍콩 '반중 언론사' 사주 지미 라이 '홍콩보안법 위반' 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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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의 대표적인 반중국 매체인 빈과일보의 사주 지미 라이가 홍콩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체포됐습니다.

홍콩 경찰 내 홍콩보안법 전담 조직인 국가안보처는 오늘 오전 지미 라이를 전격 체포하고, 빈과일보 사옥에 들어가 압수수색을 벌였습니다.

경찰은 빈과일보 CEO 청킴훙과 CFO 차우탓쿤 등 고위 임원과 함께 지미 라이의 두 아들도 체포했습니다.

이들은 외국 세력과의 결탁, 사기 공모 등의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