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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정성 들여 키운 가축·양식장도 피해…주민들 망연자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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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번 비 때문에 한해 농사를 망친 농민들은 시름이 깊습니다. 특히 정성 들여 키우던 가축과 양식장을 잃은 주민들은 어디서부터 다시 시작해야 할지 막막해하고 있습니다.

CJB 조용광 기자입니다.

<기자>

용담댐이 방류량을 초당 3천200톤까지 늘린 지난 8일.

박재규 씨는 소들이 떼죽음을 당하겠다 싶어 기르던 소 29마리를 축사 밖으로 무작정 내몰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