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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홍콩 빈과일보 "계속 싸우겠다"...'우산혁명' 주역도 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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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홍콩 빈과일보 사주에 이어 '우산혁명'의 주역 아그네스 차우까지 체포되면서 홍콩 민주진영의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홍콩인들의 높은 관심 속에 빈과일보는 계속 싸우겠다는 입장을 지면을 통해 밝혔습니다.

김태현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홍콩 경찰은 월요일 하루 모두 10명을 홍콩보안법 위반 혐의로 체포했습니다.

빈과일보 사주 지미 라이, 고위 임원들과 함께 홍콩 우산혁명의 주역 아그네스 차우도 포함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