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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자막뉴스] 임상 3상 없이...러시아 "세계 최초 코로나 백신 개발" 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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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원격 내각회의에서 1957년 소련이 미국 등 서방세계를 깜짝 놀라게 한 것과 비슷한 장면 연출을 다시 시도했습니다.

당시 소련은 세계 최초의 인공위성 스푸트니크 발사 성공을 발표했고, 이번에는 위성 이름을 딴 코로나19 백신 '스푸트니크 V'(Sputnik V) 개발 성공을 발표했습니다.

푸틴 대통령은 지속적인 면역력을 형성하는 코로나19 백신을 세계 최초로 개발해 승인했다고 선언하면서 본인의 딸이 백신 임상 시험에 참여해 접종을 받았고 현재 건강하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