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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급류 휩쓸린 주민들 보자마자…강물 뛰어든 소방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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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 속 빛나는 의인들…"덕분에 살았습니다"

<앵커>

기록적인 물 폭탄으로 이번 달 들어서만 전국에서 33명이 숨지고 9명이 실종됐습니다. 그나마 나보다는 남부터 생각하는 의인들 덕분에 인명피해를 줄일 수 있었다는 소식이 들려옵니다.

JTV 주혜인 기자입니다.

<기자>

시간당 50mm의 물 폭탄이 쏟아진 지난 8일.

완주군 소양면 저수지에서 흙탕물이 거센 속도로 둑을 넘어 범람합니다.

폭우에도 둑이 무너지지 않은 이유는 하루 전 한 마을 주민이 둑 위로 대형 방수포를 깔았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