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26 (금)

홍콩 빈과일보 "계속 싸우겠다"...'우산혁명' 주역도 체포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홍콩보안법 위반 혐의로 월요일 하루 10명 체포

민주진영 대표적 활동가 아그네스 차우도 체포

홍콩보안법 발효 이후 민주진영 위기감 고조

[앵커]
홍콩 민주진영의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보석으로 석방되긴 했지만 빈과일보 사주와 '우산혁명'의 주역 등 반체제 인사들에게 속속 홍콩보안법 위반 혐의가 적용되고 있습니다.

홍콩인들의 관심 속에 빈과일보는 계속 싸우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김태현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홍콩 경찰은 월요일 하루 모두 10명을 홍콩보안법 위반 혐의로 체포했습니다.

빈과일보 사주 지미 라이, 고위 임원들과 함께 홍콩 우산혁명의 주역 아그네스 차우도 포함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