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26 (금)

쪽잠 자며 복구 작업…급류에 쓸려간 소, 60㎞ 밖서 발견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앵커]

지난 주말 폭우가 쏟아진 남부 지방에서는 현재 피해 복구 작업이 한창입니다. 전북 남원에서 급류에 휩쓸렸던 소는 60㎞ 떨어진 전남 광양에서 발견됐습니다.

정진명 기자가 복구 현장을 취재했습니다.

[기자]

섬진강 제방이 100m 넘게 무너져 내렸습니다.

그 자리에 흙 등을 담은 큰 자루가 놓여집니다.

응급 복구가 시작된 겁니다.

제방이 무너지면서 물에 잠겼던 마을 길가로는 가재도구들이 쓰레기 더미처럼 쌓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