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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서류 조작해 수백억 투자유치 사기…'개미' 6500명 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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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한 코스닥 상장사가 가짜 수출 서류로 수백억 원의 투자금을 모았다가 세관에 적발됐습니다. 온 가족을 동원한 사기극이었습니다. 회사가 상장 폐지되면서 6000명이 넘는 소액주주들이 피해를 입었습니다.

정아람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회사는 2006년 코스닥 시장에 우회 상장한 뒤 나노섬유 제조 기술을 앞세워 투자자를 끌어모았습니다.

돈이 모이자 대표 A씨는 가족들을 동원해 사기극을 벌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