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오후 3시 반쯤 제주도 서귀포시 성산포 북쪽 2㎞ 해상에서 293t 도항선과 9.77t 어선이 충돌했습니다.
도항선에는 승객과 선원 등 254명이 어선에는 선원 7명이 탑승해 있었습니다.
도항선은 별 피해 없이 곧바로 성산항에 무사히 입항했지만 파손된 어선의 선원들은 사고 10여 분 뒤 해경 구조정에 구조됐습니다.
해경은 두 선박의 선장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화면제공 : 서귀포해양경찰서)
박지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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