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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수풀 하나하나까지 샅샅이 살핀다" 의암호 참사 7일째 집중수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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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로 순직한 고 이종우 경감 영결식 강원경찰청장(葬)으로 엄수



(춘천=연합뉴스) 이재현 기자 = 4명이 숨지고 2명이 실종된 강원 춘천 의암호 선박 전복사고 일주일째인 12일 수색당국은 급류 보드를 활용한 강변 사각지대를 중심으로 정밀 수색을 벌이고 있다.

사고수습대책본부는 사고지점에서 2㎞ 떨어진 춘천시 서면 덕두원리 등선폭포 인근 북한강 변에서 사고 실종자 3명이 숨진 채 발견됨에 따라 이 구간을 집중적으로 수색 중이라고 밝혔다.

특히 보드를 이용한 수색팀은 실종자 발견 지역을 중심으로 의암댐∼강경교 구간을 구석구석 살피고 있다.

보트 수색은 청평댐∼경강교 구간에서 대열을 이뤄 진행 중이다.

헬기 8대와 드론 26대를 활용한 항공 수색은 의암댐∼일산대교 구간으로 수색 범위를 넓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