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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자막뉴스] 폭우에도 산사태 인명피해 없었던 이유, '이것' 다시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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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우에 흙·나무 휩쓸려 내려온 뒤 '사방댐'에 쌓여

며칠째 내린 폭우에도 산사태로 인한 인명피해 없어

2011년 우면산 산사태 후 마을 주변 계곡 사방댐 설치

"댐에 쌓인 토사 걷어내는 작업해야 산사태 방지 효과"

경기도 안성시 한 계곡에 흙과 나무들이 여기저기 쌓여 있습니다.

빗물에 휩쓸려 내려오던 토사가 '사방댐'에 그대로 걸려 있는 겁니다.

제가 서 있는 이곳이 바로 사방댐입니다.

장맛비에 떠밀려 온 흙과 나무가 제 키보다 더 높은 댐을 가득 채우고 있습니다.

이 지역에도 폭우가 강타했지만 계곡 하류 마을에 산사태로 인한 인명피해는 나지 않았습니다.

사방댐이 계곡을 따라 내려온 토사를 막아주고 유속을 늦춰 산사태를 예방하는 역할을 한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