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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룸] 커튼콜 56-1 : 공연영상 보던 그대, 실은 라면 끓이는 중?

SBS와 예술경영지원센터가 함께 하는 '공연예술 영상화' 특집 두 번째 순서, 오늘은 공연예술 영상의 소비와 향유에 대해 이야기 나눠봅니다.

유튜브를 시청하면서 밥을 먹거나 출퇴근길에 OTT 서비스로 영화, 드라마를 보는 것처럼 영상 콘텐츠는 우리의 일상에 깊숙하게 자리잡았습니다.

마찬가지로 영상을 틀어놓고 라면을 끓인다던가 빨래를 접는 등 다른 일을 한 경험이 다들 많으실 것 같은데요.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공연 영상의 조회수가 비약적으로 늘어났지만, 실제로 극장에 가서 공연을 관람하는 것보다는 집중도와 체류시간이 짧을 수 밖에 없습니다.

모바일 디바이스의 한계도 있지만, 소비자들이 원하는 콘텐츠를 제공하지 못했기 때문에 체류시간이 짧은 것 아니냐는 지적도 있습니다.

달라진 미디어 환경에서 과연 소비자들이 어떤 가치를 원할지 공연예술계에서 활약하고 있는 전문가들의 심도있는 이야기 들어봤습니다.

2부 '실시간 공연은 왜 빨리감기가 안 되나요?'로 이어집니다.

오늘 커튼콜은 SBS 김수현 기자, 국립현대무용단 곽아람 기획팀장, 올댓플래닝 김관호 대표, LG U+ 김세규 컨슈머사업 책임, EMK인터내셔널 김지원 대표와 함께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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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현 기자(shkim@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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