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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숙명여고 쌍둥이 1심 유죄..."범죄 사실 충분히 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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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심, '숙명여고 쌍둥이'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3년

"경쟁 기회 박탈하고 신뢰 무너뜨리고도 잘못 안 뉘우쳐"

변호인 측 "아버지 판결에 기댄 도피성 판결 아쉬워"

[앵커]
숙명여고 답안 유출 사건의 쌍둥이 자매가 1심에서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습니다.

재판부는 공소사실을 모두 유죄로 인정하며, 공교육에 대한 국민 신뢰를 무너뜨려 죄질이 상당히 나쁜데도 잘못을 뉘우치지 않는다고 질타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하겠습니다. 강희경 기자!

아버지인 숙명여고 전 교무부장에 이어서 딸들도 유죄를 선고받았군요?

[기자]
네, 서울중앙지방법원은 전직 교무부장 현 모 씨의 딸인 쌍둥이 자매에게 각각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