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3.28 (목)

[자막뉴스] 日, 고등학교 축구부에서...조용한 지방 도시 '발칵'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축구 명문 릿쇼대 쇼난고교…기숙사 내 집단 감염 발생

선수 91명 확진…교직원 등 포함해 총 96명 달해

학생·교직원 등 약 200명 검사…확진자 늘어날 가능성

쇼난고교 축구부, 오사카 등 3개 지역 원정경기 다녀와

원정 상대 팀 학생·교직원 등 수백 명 검사 대기 중

일본 전국대회에 18번이나 출전한 축구 명문 릿쇼대 쇼난 고등학교.

기숙사에서 합숙 생활을 하던 선수들 사이에 집단 감염이 발생해 조용한 지방 도시가 발칵 뒤집혔습니다.

현재까지 확진 판정을 받은 선수만 91명, 교직원 등을 포함하면 96명에 이릅니다.

나머지 학생과 교직원 등 약 200명에 대한 검사 결과가 나오면 감염자는 더 늘어날 가능성이 큽니다.

하지만 지역 의료 환경이 열악해 감염자 중 33명만 입원했고, 나머지는 기숙사에서 대기 중인 상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