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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홍콩 반중언론 사주 지미 라이 석방…지지자에 '엄지척'(종합2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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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미 라이 자산 76억원 동결"…아그네스 차우 등도 풀려나

홍콩 경찰, 해외에 있는 민주 인사들에게도 지명 수배령



(서울·선양=연합뉴스) 홍준석 기자 차병섭 특파원 = 홍콩의 대표적인 반중국 성향 매체인 빈과일보의 사주 지미 라이(黎智英)가 12일 새벽 보석으로 풀려났다.

AFP통신과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 등에 따르면 지난 10일 '홍콩 국가보안법(홍콩보안법)' 상 외세 결탁 혐의로 체포됐던 지미 라이는 이날 자정이 막 지난 시점에 지지자들의 환호를 받으며 경찰서를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