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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미 시카고에 토네이도 강타…건물 파손·86만가구 정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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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연합뉴스) 김현 통신원 = '토네이도 안전지대'로 여겨지는 미국 중북부 시카고 일원에 거친 폭풍우를 동반한 토네이도가 덮쳐 건물과 도로가 파손되고 전력 공급이 중단되는 등 피해가 잇따랐다.

11일(현지시간) 미 국립기상청에 따르면 전날 오후 4시30분께부터 시카고 일원에 최대 풍속이 150km에 달하는 돌풍이 최소 15분간 계속됐으며 수 개의 토네이도 발생이 확인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