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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8 (목)

법정 서는 '9살 여아 학대' 계부·친모…고의성 쟁점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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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사실 명확해 다툼 여지 적어…고의성 여부 둘러싼 공방 예상



(창녕=연합뉴스) 박정헌 기자 = 9살 여아를 잔혹하게 학대해 국민적 공분을 산 계부(35)·친모(28) 첫 공판이 다가오면서 재판 주요 쟁점에 관해서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12일 지역 법조계에서 따르면 피고인들이 사실상 혐의를 인정하는 상태고 증거도 명확해 이에 대한 다툼의 여지는 없다고 입을 모은다.

대신 훈육 차원이었다고 범행 의도를 비틀어 학대 고의성 여부를 둘러싼 법정 공방이 펼쳐질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