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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5 (일)

파우치, 러시아 코로나 백신에 "안전·효과에 심각히 의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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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신 제조와 안전·효과 입증하는 것은 별개의 문제"



(서울=연합뉴스) 이귀원 기자 = 앤서니 파우치 미국 국립알레르기·전염병연구소 소장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세계 최초로 등록했다는 러시아의 발표와 관련, 백신의 안전성과 효과에 대해 의문을 제기했다.

내셔널 지오그래픽은 11일(현지시간) 파우치 소장이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했다고 전했다.

파우치 소장은 인터뷰에서 "러시아가 실제 백신이 안전하고 효과가 있다는 것을 확실히 입증했기를 희망한다"면서도 "나는 그들이 그것(입증)을 했는지에 대해 심각히 의문"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