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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뭐하러 빨리가" "하늘이 원망" 순직 경찰관 '눈물 영결식'(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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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경찰청 葬으로 엄수…"희생·헌신 잊지 않겠다" 약속

해기사 자격 갖춘 베테랑 경찰관…국립서울현충원에 안장



(춘천=연합뉴스) 박영서 기자·문현호 인턴기자 = "악천후 속에서 누구보다 멋지고 건강했던 선배님이셨는데, 작은 액자 속에서 바라만 보고 계시니 가슴이 찢어질 듯 아픕니다. 선배님…그런 선배님을 데려간 하늘이 원망스러울 따름입니다."

춘천 의암호 선박 전복사고로 순직한 고(故) 이종우(55) 경감의 영결식이 12일 호반체육관에서 강원경찰청 장(葬)으로 엄수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