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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수해 키운 용담댐 방류..."수위 조절 실패, 인재" vs "루사 이후 최대 폭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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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난 주말 기록적인 폭우 때 수해를 당한 지역 가운데에는 댐 방류 때문에 피해가 더 커진 곳들이 있습니다.

용담댐 하류에 있는 전북 무주와 충남 금산, 충북 영동과 옥천 등인데요.

이 지역에서는 댐을 관리하는 수자원공사를 원망하는 목소리가 터져 나오고 있습니다.

오점곤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폭우가 쏟아지던 지난 7일.

전라북도 전주 등 7개 시군의 식수와 용수를 담고 있는 용담댐에서는 초당 291톤의 물을 방류하고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