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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롯데리아 코로나19 10명 확진…7개점포 폐쇄에도 고객엔 '쉬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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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 종각역 1명 확진으로 이미 사태 파악…"무책임하다" 지적 불가피



(서울=연합뉴스) 이태수 기자 = 유명 패스트푸드 체인 롯데리아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10명이나 무더기로 발생했지만, 업체 측이 이를 고객에게도 제대로 알리지 않은 채 '조용히' 점포 일시 폐쇄·재개를 이어가 빈축을 사고 있다.

12일 롯데리아를 운영하는 롯데GRS에 따르면 지난 6일 서울 광진구에서 직원 20명이 회의에 참석했다가 이 가운데 10명이 코로나19에 확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