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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전국 해수욕장 방문객 작년의 35% 수준…코로나19·긴 장마 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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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말 휴가철 막바지 성수기 앞두고 방역 강화



(세종=연합뉴스) 김기훈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와 긴 장마의 여파로 올해 해수욕장 방문객이 작년의 35% 수준으로 감소했다.

정부는 사흘간 연휴가 이어지는 이번 주말 해수욕장 방문객이 급증할 것으로 보고 방역 관리를 강화하기로 했다.

◇ 전국 해수욕장 251곳 누적 방문객 1천775만명

해양수산부는 지난 이달 9일까지 전국 251개 해수욕장의 누적 방문객은 작년 같은 기간의 35.2%에 해당하는 1천775만명으로 집계됐다고 12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