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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4대강·태양광 산사태 논란…정부, 실태조사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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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시 정치부회의 #야당 발제



[앵커]

4대강 사업이 이번 수해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를 놓고 여야는 오늘(12일)도 공방을 이어갔습니다. 이런 가운데 정부는 민관 합동조사단을 꾸려서 4대강 효과를 검증하는 작업에 본격적으로 착수한다고 합니다. 정 반장 발제에서 관련 내용을 자세히 짚어보겠습니다.

[기자]

태풍 장미가 가고 긴 장마도 끝이 보입니다. 하지만 정치권엔 두 개의 먹구름이 짙게 드리우는 모양새입니다. '4대강 사업 실효성 논란' 그리고 '태양광 산사태 논란'입니다. 이 먹구름, 8월에도 계속 여의도 언저리에 머물 것 같습니다. 먼저 4대강 논란은 오늘도 계속됐습니다. 먼저 이 문제를 끄집어낸 건 여권인데, 여기에 적극적으로 반박하고 나선 건 이명박 전 대통령의 측근들, 소위 친이계 인사들입니다. 오늘 오전부터 조해진 미래통합당 의원, 그리고 지금은 무소속인 권성동 의원 등이 모든 스피커를 가동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