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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0 (금)

[뉴있저] 한국의 모든 '리키'를 위하여..."올해 상반기 택배 노동자 9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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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기생충'과 함께 지난 칸 영화제 경쟁 부문에 진출했던 '미안해요, 리키'.

영국의 거장 켄 로치 감독의 영화로, 고단한 택배 노동자 리키의 이야기를 담았는데요.

가족의 생계를 책임져야 하는 리키는 하루 14시간, 강도 높은 노동에도 계속 빚에 시달려야 했습니다.

영화 내용 잠깐 보실까요.

한국 택배 노동자들의 삶도 다를 바 없죠.

올해 들어 지난 6월까지 업무상 숨진 택배 노동자는 9명으로 이 가운데 7명은 과로사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