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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주호영 "섬진강 수해, 댐 관리 실패했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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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둑 터진 건 수량관리 잘못한 탓일 것"



(서울=연합뉴스) 조민정 이은정 기자 = 미래통합당 주호영 원내대표는 12일 섬진강 유역 수해에 대해 "인재라고 억울해하시는 분들이 많다"며 "강을 보존해야 한다고 일체 손을 대지 않았고, 댐 관리 기관 간 이해관계가 달랐다"고 주장했다.

주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CBS 라디오에 출연해 "댐의 발전, 농업용수, 공업용수를 나눠서 3개 기관이 관리했고 서로 이해관계가 달랐다"며 "장마가 예상되면 물을 미리 흘려보내고 빈 댐에 물을 많이 담았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 10일 섬진강 주변 수해 지역을 방문하고, 전날 복구 봉사활동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