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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文 "특별재난지역, 읍면동 단위로"…재난지원금 2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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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12일) 수해 현장을 방문한 문재인 대통령이 특별재난지역을 시·군·구가 아니라 읍·면·동 단위로 세분화해서 지정하라고 지시했습니다. 이에 앞서 정부와 여당은 수해재난지원금 일부 항목을 두 배로 늘리기로 했습니다.

이 내용은 박하정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경남 하동 화개장터에 이어 전남 구례 5일 시장, 충남 천안 병천천까지 문재인 대통령이 영·호남·충청 지역의 수해 현장을 찾았습니다.

[문재인 대통령 : 피해액을 계산 안 해봐도 눈으로만 봐도 특별재난지역 요건에 해당한다는 것을 알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하루빨리 지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KTX로 이동 중에 문 대통령은 국비 지원으로 지자체 부담을 덜어줄 수 있는 특별재난지역을 선정할 때 "시·군 단위가 아닌 읍·면·동 단위로 지정하는 걸 검토하라"고 지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