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내일도 폭염 계속…낮부터 중부 강한 '소나기'

오고 가실때 안전운전 하셔야겠는데요.

밤까지 내륙 많은 지역으로 강한 소나기가, 충남 서해안과 제주에는 비가 내리겠습니다.

비로 인해서 도로가 미끄러운 곳들이 많은만큼 주의가 필요하겠습니다.

내일도 장맛비는 잠시 쉬어가지만 두가지를 잘 기억해 주셔야 합니다.

바로 더위와 소나기인데요.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 특보가 내려져 있고요.

일부 지역은 35도 안팎까지 기온이 치솟는 곳도 있겠습니다.

습도까지 높아서 체감 더위는 더 심하겠고요.

밤사이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도 있겠습니다.

이처럼, 낮 기온이 크게 오르면서 대기불안정은 더 심해지게 되고요.

내일 낮부터 밤사이에는 중부 내륙을 중심으로 돌풍과 벼락을 동반한 강한 소나기가 지나겠습니다.

비의 양은 20mm에서 60mm 정도가 되겠는데요.

장맛비는 잠시 잦아들었지만, 출근길에 우산은 잘 챙겨서 나오셔야겠습니다.

장마전선은 금요일부터 다시, 막바지 힘을 발휘합니다.

특히, 주말에는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또다시 집중호우가 쏟아질 가능성이 큰데요.

더이상의 피해가 일어나지 않도록 부지런히 대비를 해두시는 편이 좋겠습니다.

자세한 기온도 살펴 보겠습니다.

내일 아침기온 서울 26도, 청주 26도, 안동은 24도로 출발하겠고요.

내일 낮 최고기온은 서울 30도, 청주 31도, 부산은 30도까지 오르겠습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강지수 기상캐스터)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