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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의암호 참사 수사…춘천시청·업체 등 11곳 압수수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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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춘천 의암호에서 배가 뒤집혀 물에 휩쓸려간 사고를 수사하는 경찰이 12일 춘천시청과 인공 수초섬을 만든 업체 등 11곳을 압수수색했습니다.

경찰은 인공 수초섬의 설치와 관리가 어떻게 이루어졌는지, 그리고 사고 당일에 작업 지시가 있었는지를 확인하는 데에 중점을 두고 관련 서류와 직원 컴퓨터를 비롯한 증거 자료를 확보했습니다.

지난 6일 의암호에서 폭우에 떠내려가는 인공 수초섬을 붙잡으려다 배 세 척이 전복되는 사고로 지금까지 네 명이 숨지고 두 명이 실종된 상태입니다.

조승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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