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20 (토)

"엄마가 술 취해 때려요" 맨발로 편의점 뛰어온 10살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앵커>

부모의 학대를 피해 편의점으로 탈출했던 창녕의 9살 소녀, 기억하시죠. 이번에는 서울 마포구의 10살 소녀가 어머니에게 폭행을 당하고 맨발로 편의점을 찾아가는 일이 또 벌어졌습니다.

정반석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 7일 오전 10시쯤, 서울 마포구 편의점 안으로 맨발의 소녀가 뛰어 들어옵니다.

헝클어진 머리에 코피를 심하게 흘리는 10살 A 양은 어머니가 술에 취해 목을 조르고 머리를 때렸다며 도움을 요청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