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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최초 코로나 백신' 푸틴 발표에 반응 냉랭…"우주경쟁 떠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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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러시아가 세계 최초로 코로나 백신을 개발했다고 발표했습니다. 푸틴 대통령은 이 백신을 자신의 딸도 맞았다며, 안전성을 강조하지만, 국제사회는 품질, 효능 등에 대한 의문을 제기합니다.

송지욱 기자입니다.

[리포트]
러시아가 세계 최초라며 내놓은 코로나19 백신은 '스푸트니크 V'입니다.

푸틴 대통령은 모든 검증 절차를 마친 안전한 백신이라며 자신의 딸도 맞았다고 강조했습니다.

블라디미르 푸틴 / 러시아 대통령
"두 번째 접종을 한 뒤 체온이 조금 올랐다가 모두 나았습니다. 제 딸은 상태가 나아져 항체도 많이 갖게 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