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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롯데리아 직원모임서 집단감염…신규확진 다시 50명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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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코로나 신규 확진자 수가 17일 만에 다시 50명대로 올라섰습니다. 패스트푸드점, 롯데리아 점장과 직원 11명이 한꺼번에 확진 판정을 받았고, 용인에선 고등학생 5명이 확진됐습니다. 수도권이 비상입니다.

정은혜 기자입니다.

[리포트]
서울 광진구의 롯데리아 매장. 임시휴점 안내문이 붙어 있고 불이 꺼져 있습니다.

지난 6일 20여 지점의 점장과 직원 등 10명이 이곳에서 회의를 한 뒤 인근 족발집과 치킨집으로 이동하며 9명이 더 합류했는데, 이 가운데 11명이 확진된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