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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8 (목)

안산 유치원 '집단 식중독' 이후...정부 "HACCP 수준 관리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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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수십 명의 아이가 식중독 증세와 '햄버거 병'으로 고통받은 안산 유치원 집단 식중독 사태 기억하실 겁니다.

사고 두 달 만에 정부가 조사 결과와 함께 재발 방지대책을 내놓았습니다.

이경국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지난 6월 경기도 안산의 유치원에서 발생한 집단 식중독 사고.

69명의 아이와 가족 등 71명이 장출혈성대장균 감염증 확진 판정을 받았고, 입원한 36명 가운데 17명은 이른바 '햄버거병' 진단까지 받아 고통에 시달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