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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법원, 탈북민단체 큰샘 설립허가 취소에 일단 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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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에 쌀 페트병 등을 보내 남북 긴장을 고조시켰다는 이유로 탈북민단체 큰샘의 설립허가를 취소했던 통일부 처분에 제동이 걸렸습니다.

서울행정법원은 사단법인 큰샘이 통일부를 상대로 설립허가 취소 처분의 집행을 정지해달라고 낸 신청을 받아들였습니다.

재판부는 설립허가 취소 처분으로 큰샘에 회복하기 어려운 손해가 발생할 우려가 있고 효력을 멈춘다고 공공복리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우려도 없다고 판단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