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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해외선 하루 전 알렸는데…기상청, 태풍 발생 뒤 '뒷북 예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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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예보가 자주 빗나가서 '오보청'이란 말까지 듣고 있는 기상청이, 중요한 예보를 제때 하지 않았던 사실도 드러났습니다. 이번에 우리나라에 상륙했던 태풍 장미를 미국과 일본은 발생 전부터 예보를 했는데, 정작 우리 기상청은 태풍이 생기고 나서 2시간이 지나서야 예보를 내놓기 시작했습니다.

정구희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 10일 태풍 장미는 비구름을 발달시키며 일부 지역에 100mm 넘는 비를 뿌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