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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설 대신 목장갑 與 당권주자들…후위주자, 불만 토로

등록일 2020.08.13 재생수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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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설 대신 목장갑 與 당권주자들…후위주자, 불만 토로 [앵커] 더불어민주당 대표 후보들이 연설 대신 목장갑을 끼고 수해 복구 활동을 펼쳤습니다. 복구에는 한목소리를 냈지만, 후위 주자들은 이낙연 후보에 유리한 판세가 됐다며 불만을 드러냈습니다. 장윤희 기자입니다. [기자] 섬진강 둑이 터져 마을이 물에 잠긴 전북 남원시 금지면. 민주당 대표와 최고위원 후보들이 흙탕물에 젖은 가구를 나릅니다. 수해로 선거 운동을 중단한 이후 한 자리에 처음 모인 것입니다. "특별재난지역 선포가 며칠 안에 있을 것입니다. 시 전체가 되거나 피해가 심한 면 몇 개라도 들어갈 것입니다." "문재인 정부 들어와서 피해 복구를 빨리빨리 조금 도움될 수 있도록 하는 일들 차질 없도록 하겠습니다." "특별재난지역 선포 기준을 공공시설 위주로 된 부분을 개선해서 민간·농가 피해도 선포될 수 있도록 조정할 필요가 있습니다." 한목소리로 위로의 말을 전했지만 후보들의 심경은 복잡합니다. 코로나19에 폭우까지 겹쳐 전당대회는 전혀 주목을 못 받고 있습니다. 수해로 일부 일정이 취소되면서 선두 주자인 이낙연 후보에게 유리해졌다는 관측입니다. 선거 운동 기회가 줄면 역전 가능성도 낮아져 후위주자들은 불만을 토로하고 있습니다. 김부겸 후보는 호남과 충청 합동 연설회와 TV토론회를 단순 연기가 아니라 전면 취소한 결정을 납득할 수 없다며 다시 검토해달라고 당에 공문을 보냈습니다. 박주민 후보도 전당대회 일부 일정 취소에 대한 입장을 정리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민주당은 수해로 취소된 호남과 충청 합동 연설회를 온라인으로 갈음하자고 대안을 내놨지만 진통은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연합뉴스TV 장윤희입니다. (ego@yna.co.kr)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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