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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격화하는 시위속 올해 대홍콩 수출 33% 급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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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화하는 시위속 올해 대홍콩 수출 33% 급감

홍콩의 범죄인 인도법 반대 시위가 격화하는 가운데 올해 우리나라의 대홍콩 수출도 33% 가량 급감했습니다.

한국무역협회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10월까지 대홍콩 수출액은 268억 4,700만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2.9% 감소했습니다.

이는 같은 기간 전체 수출액 감소율 10.4%의 세 배가 넘는 겁니다.

대홍콩 수출 부진은 지난해 말 시작된 반도체 수출 부진과 홍콩 시위 격화가 원인으로 꼽힙니다.

우리나라는 홍콩을 경유해 중국으로 재수출하는 비중이 높아 시위 사태로 인한 피해가 더 클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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