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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환경부 집안 싸움으로 번진 댐 방류 '공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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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남부지방에서 발생한 침수 피해가 댐 관리 실패로 인한 참사라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금강과 섬진강 수계 하류 지역 주민들은 대비할 틈도 없이 순식간에 많은 물이 내려왔다며 댐 관리를 맡은 한국수자원공사를 정조준했습니다.

수자원공사는 기록적인 폭우 탓에 방류량을 늘릴 수밖에 없었고, 댐 수위를 미리 조절할 수 없었던 건 기상청 오보 때문이었다는 취지로 해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