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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8 (목)

38노스 "北 영변 구룡강 범람...핵 시설 손상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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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북한 영변 핵 시설 인근 하천이 최근 내린 큰비에 범람하면서 핵 시설 일부가 손상됐을 가능성이 있다고 미국 38노스가 분석했습니다.

특히 핵 시설 전력망과 냉각수 파이프라인 등이 피해를 봤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추정됐습니다.

조승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북한 핵 시설 동향을 감시해 온 38노스가 최근 주목한 곳은 큰비가 내린 영변 핵시설 주변 지역입니다.

지난 6일 촬영된 위성사진에 따르면 핵 시설과 가까이 있는 구룡강이 최근 홍수로 범람한 것으로 분석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