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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다크웹' 이용 마약사범 395명 검거...전문수사팀 꾸려 수사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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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크웹' 마약사범 395명 검거…전문수사팀 구성

다크웹서 대마 판매…가상 화폐로 1억여 원 챙겨

올해 7월까지 다크웹 마약 판매 395명 검거

경찰, '다크웹 전문수사팀' 운영…상시 단속 강화

[앵커]
특수 브라우저를 이용해야 접속할 수 있는 온라인상 어둠의 공간 '다크웹'이 마약 거래 온상이 되고 있습니다.

다크웹에서 마약류를 팔다 검거된 피의자가 올해만 400명 가까이 이르자 경찰이 전담수사팀을 꾸려 단속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안윤학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경기도 고양시 주택.

붉은 조명 아래 무성하게 자라고 있는 식물, 다름 아닌 대마입니다.

일당 9명이 관리한 '대마 생산공장'에서 경찰이 압수한 대마는 55kg, 무려 55억 원어치에 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