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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3 (화)

'사상 초유 물난리' 섬진강댐 과대 방류 놓고 공방 가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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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록적 폭우로 막대한 피해를 본 섬진강 인근 지자체들이 댐 관리에 문제가 있었다며 비판 수위를 연일 높여가고 있습니다.

섬진강댐이 있는 전북 임실군과 강 하류의 남원시·전남 곡성군 등 지자체장들은 오늘 환경부를 찾아 댐 과다 방류 문제를 지적했습니다.

이들 단체장은 주민들은 수자원공사 등 댐관리 기관의 수위조절 실패로 최악의 홍수가 발생했다는 것을 당연한 사실로 받아들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