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05 (일)

방역당국 "코로나19 백신후보 물질 3종 연내 임상시험 가능할듯"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서울=연합뉴스) 신선미 기자 = 방역당국은 13일 국내에서 현재 개발 중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후보 물질 3종에 대한 임상시험을 올해 안에 시작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권준욱 중앙방역대책본부 부본부장은 이날 충북 오송 질병관리본부에서 열린 정례 브리핑에서 이런 내용의 국내 백신 개발 진행 상황을 설명했다.

권 부본부장은 "연내 3종의 백신후보 모두 임상 착수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백신 후보 물질 3종은 단백질을 이용한 '합성항원 백신' 1종과 유전물질인 DNA(디옥시리보핵산)를 활용한 백신 2종이다.

정부는 이들 3종을 내년 하반기부터 2022년까지 개발하는 것을 목표로 개발을 지원하고 있다.

연합뉴스

코로나19 브리핑 하는 권준욱 방대본 부본부장
[연합뉴스 자료 사진]



sun@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