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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수도권-부산 감염 확산 비상…교회-요양병원-학교서 확진 잇따라(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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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사랑제일교회 4명 추가 총 5명…용인 우리제일교회 9명 늘어 총 12명

용인 죽전고-대지고 3명 추가 누적 8명…롯데리아 추가 확진 없어 총 11명

최근 2주간 깜깜이 환자 비율 13.4%



(서울=연합뉴스) 김예나 기자 = 수도권을 중심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잇따르면서 확산세가 다시 거세지는 양상이다.

기존의 집단감염 사례에서는 접촉자를 중심으로 감염 규모가 조금씩 커지고 있는 데다 감염경로가 명확하지 않은 이른바 '깜깜이' 환자 비율도 10%대를 웃돌고 있어 방역 대응에 빨간불이 켜졌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13일 낮 12시 기준으로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와 관련해 교인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은 뒤 감염자가 4명 더 늘어 누적 5명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