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 장재석·김민구 빠른 적응…미소짓는 유재학
[앵커]
프로농구 자유계약으로 현대모비스 유니폼을 입은 장재석과 김민구가 새 시즌을 앞두고 구슬땀을 흘리고 있습니다.
두 선수의 빠른 적응에 유재학 감독도 흐믓한 표정을 짓고 있습니다.
김종력 기자입니다.
[기자]
현대모비스 김민구의 고공 패스를 장재석이 림 위에서 득점으로 연결합니다.
지난 5월 자유계약으로 현대모비스 유니폼을 입은 김민구와 장재석은 합류 두 달 만에 팀의 핵심 선수로 자리 잡았습니다.
유재학 감독도 두 선수의 빠른 적응에 만족하고 있습니다.
<유재학 감독 / 현대모비스> "골 밑의 장재석 선수가 높이, 그거를 아주 잘 소화해 주고 있고. 민구가 들어왔는데 이전에 현대모비스 농구에서 볼 수 없었던 그런 기술을 민구가 가지고 있거든요."
이대성과 함께 FA 최대어로 꼽힌 장재석은 유재학 감독의 지도를 받기 위해 다른 팀의 더 좋은 제안을 뿌리치고 현대모비스를 택했습니다.
<장재석 / 현대모비스> "너무 좋습니다. 매일매일 만족하면서. 후회없는 선택이었던 거 같습니다."
지난 시즌 DB에서 부활을 알린 김민구는 현대모비스에서 새로운 농구 인생을 꿈꾸고 있습니다.
<김민구 / 현대모비스> "유재학 감독님께서 원하시는 부분이 있기 때문에 제가 벗어나지 않는 선에서 자유로운 농구 보여드리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팀의 기둥이었던 양동근의 은퇴와 함께 리빌딩에 들어간 현대모비스.
골 밑을 책임질 장재석과 새로운 야전사령관 김민구의 빠른 적응으로 현대모비스의 왕조 재건 계획이 탄력을 받고 있습니다.
연합뉴스TV 김종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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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장재석·김민구 빠른 적응…미소짓는 유재학
[앵커]
프로농구 자유계약으로 현대모비스 유니폼을 입은 장재석과 김민구가 새 시즌을 앞두고 구슬땀을 흘리고 있습니다.
두 선수의 빠른 적응에 유재학 감독도 흐믓한 표정을 짓고 있습니다.
김종력 기자입니다.
[기자]
현대모비스 김민구의 고공 패스를 장재석이 림 위에서 득점으로 연결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