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통합당은 문재인 대통령의 노영민 대통령 비서실장 유임 결정과 관련해 고구마를 먹은 듯 갑갑한 인사라고 혹평했습니다.

배준영 대변인은 문 대통령이 이제 무주택자가 된 노 실장을 내보내기에는 너무 야속하다는 생각을 했을 것이라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함께 유임된 2주택자 김외숙 인사수석도 집 한 채를 팔려고 노력 중이라지만 '집'과 '직'이 거래되는 듯한 현실에 국민은 냉소하고 있다고 꼬집었습니다.

우철희 [woo72@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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