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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노벨문학상 수상자도 "물러나라"...벨라루스 나흘째 '대선 불복' 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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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르노빌 원전 폭발사고 참사 피해자들을 인터뷰한 '체르노빌의 목소리' 등으로 2015년 노벨문학상을 받은 스베틀라나 알렉시예비치가 '유럽의 마지막 독재자' 알렉산드로 루카셴코 벨라루스 대통령에게 사임을 촉구했다고 AFP통신이 보도했습니다.

벨라루스 출신의 알렉시예비치는 12일 자유유럽방송과 진행한 인터뷰에서 1994년부터 벨라루스를 26년 연속 통치하고 다시 6기 집권에 성공한 루카셴코 대통령에게 평화로운 사임을 촉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