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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1 (일)

대청호 상류에 쓰레기섬…수거 작업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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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청호 상류에 쓰레기섬…수거 작업 박차

[앵커]

기록적인 집중호우 이후 중부권 최대 식수원인 대청호에 생활쓰레기들이 뒤섞인 부유물이 모여 쓰레기섬을 이뤘습니다.

조한대 기자가 수거 현장에 직접 다녀왔습니다.

[기자]

충북 옥천군 대청호 상류.

중장비가 물가에 있는 생활쓰레기와 나뭇가지들을 연신 건져냅니다.

한국수자원공사는 지난 12일까지 2만6,800㎥에 이르는 부유물이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